| 제목 | 우주 금·은 만드는 '킬로노바' 조건 갖춘 희귀 쌍성계 포착 | 작성일 | 2023-02-02 |
| 글쓴이 | 골드치아 | 조회수 | 129 |
본문
중성자별+대형별 조합…1천억개 넘는 우리은하 별 중 10개도 안 돼
중성자별끼리 충돌해 초강력 폭발을 일으키며
금을 생성하는
'킬로노바'(Kilonova)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이를 준비 중인 쌍성계가 처음으로 관측됐다.
이런 쌍성계는 1천억개가 넘는 우리 은하 별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천문학연구 대학연맹'(AURA)에 따르면
엠브리-리들 항공대학 물리학 조교수 노엘 리처드슨이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1만1천400광년 떨어진 곳의 쌍성계 'CPD-29 2176'을
관측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CPD-292176은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닐 게렐스 스위프트 천문대'에서
처음 포착했으며,
이후 칠레 '세로 톨롤로 천문대'(CTIO)의 구경 1.5m 스마츠(SMARTS) 망원경으로
후속 관측하는 과정에서 킬로노바 조건이 확인됐다.
질량이 큰 별은 항성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슈퍼노바'(supernova), 이른바 초신성으로 큰 폭발을 일으키며
밀도가 높은 핵만 남아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되는데,
CPD-29 2176 쌍성계는 이런 과정을 이미 거친 중성자별과
슈퍼노바를 향해가는 대형 짝별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특이한 것은 이 중성자별이 짝별에 바깥 대기의 상당 부분을 뺏긴
'초박탈'(ultra-stripped) 별로 초신성 폭발 때
폭발력이 전통적인 슈퍼노바만큼 강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짝별은 쌍성계 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고 이전 궤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짝별도 초박탈 슈퍼노바로 약한 폭발력으로
기존 중성자별을 밀어내지 않고 새로운 중성자별이 되면
서로 점차 가까워지며 궤도에너지를 잃고 충돌해 강력한 중력파를 방출하고
많은 양의 금과 은과 같은 무거운 원소를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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