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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값 다시 상승세 작성일 2012-02-13
글쓴이 골드치아 조회수 107

본문

세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값도 함께 뛰고 있다.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내려가는 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주가와 금값이 같이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723달러에 마감했다. 한 달 전(온스당 1631달러)보다 5.6% 상승한 값이다. 작년 초 온스당 1400달러 선이었던 금값은 그해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위기가 세계 증시를 강타하면서 최고 안전자산으로 각광을 받으며 9월엔 1899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유로존 위기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금값 거품 논란이 일면서 작년 말엔 1540달러 선까지 추락했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선진국의 유동성 공급 확대 덕에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는 한편, 달러화 가치는 하락하면서 금 선호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채현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2014년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금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진 동양증권 차장은 “전 세계에 돈이 대량으로 풀리면서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대신 금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올해 온스당 최소 1800달러에서 최대 2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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