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금값 이틀째 ↓ 안전자산 매력 감소 | 작성일 | 2011-02-14 |
| 글쓴이 | 골드치아 | 조회수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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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지표 호조·무바라크 대통령 사임
은을 비롯한 나머지 귀금속 동반 약세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사임 소식에 우려가 완화되며 금 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된 미 경기 지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11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전월 74.2에서 0.9포인트 상승한 75.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최고치다.
◇ 금 펀드 실물 보유량 55톤 감소
이날 오후 1시4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4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2.10달러(0.2%) 내린 1360.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금 가격은 6.1% 떨어진 뒤 이번 주 0.8% 올랐다.
장 초반 금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온스당 1365선까지 반등했지만 유럽시장 개장이후 1360달러 밑으로 밀렸다. 미 경기 지표 호조로 미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점이 하락을 이끌었다.
1400달러 돌파에 원동력이 됐던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세가 주춤해진 점과 각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금 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실물 금 보유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225.526톤을 기록해 올 들어 55톤 이상 감소한 상태다.
프랭크 맥히 시카고통합중개서비스 수석 딜러는 "경기 지표에 따른 미 달러화의 강세가 금의 약세를 유발하고 있다"면서 "금 가격이 여기서 회복되지 않는다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은 ETF 실물 보유량 올해 첫 증가세
은을 비롯한 나머지 귀금속들도 약세를 보였다. 은 3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9.9센트(0.3%) 하락한 29.995달러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은 ETF인 ISHARES실버트러스트의 경우 실물 은 보유량이 1만388.45톤으로 나타나 1월24일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팔라듐 3월물 가격은 온스당 6.2달러(0.8%) 내린 814.7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 팔라듐 가격은 0.2% 하락했다. 백금 4월물 가격도 온스당 17.3달러(0.9%) 하락한 1813.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 가격은 이번 주 1.7% 떨어졌다.
민유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 가격은 경기 회복세에 따른 달러화 강세라는 약세 요인과 이집트 정정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매력도라는 강세 요인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 가격의 추가 상승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날 이집트 불안 해소 소식으로 금 가격 지지요소가 사라져 단기적으로 약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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