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금값 이틀째 인플레 우려 | 작성일 | 2011-02-10 |
| 글쓴이 | 골드치아 | 조회수 | 109 |
본문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은을 제외한 팔라듐과 백금 등 나머지 귀금속들은 수요 감소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제임스 무어 더불리온데스크닷컴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는 그동안 약세였던 금 가격의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 금, 숏커버에 3주일래 최고치 근접
9일(현지시간) 오후 1시1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4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1.40달러(0.1%) 오른 1365.50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금 가격은 전일 중국의 금리 인상에 조정을 받으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의 인플레이션 조절을 위한 금리인상이 오히려 금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헤지수단으로 인식되며 매수세로 전환됐다.
또 미 달러화 약세와 투기 포지션의 숏커버(매도를 다시 매수하는 거래)로 장중 한 때 3주래 최고치에 근접하는 온스당 1367달러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온스당 1365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했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골드트러스트의 실물 금 보유량은 전 주말대비 304톤 감소한 1228.60톤을 기록했다.
데니스 제만 서퍽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적인 측면에서 파운드와 엔에 비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분위기는 금 가격 상승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 팔라듐·백금, 신흥국 자동차 수요에도 하락
은을 제외한 나머지 귀금속들은 약세를 보였다. 은 3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5.0센트(0.1%) 상승한 30.276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작년 96% 폭등했다. 반면 팔라듐 3월물 가격은 온스당 12.0달러(1.4%) 내린 826.45달러를 나타냈다.
백금 4월물 가격도 온스당 2.5달러(0.2%) 하락한 1859.4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과 백금은 신흥국들의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을 시도했지만 중국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안도용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과 유럽의 견조한 경기지표로 인해 투기자산으로 몰리는 현상은 여전해 보이지만 중국의 인플레 우려가 금의 가격 지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예정된 중국 경제 지표 발표 전까지 현 가격대에서 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치 보다 지표가 높게 나올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전글 | 금값 하락은 매수 기회다 2011-02-08 | ||
| 다음글 | 금값 이틀째 ↓ 안전자산 매력 감소 2011-02-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