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위험선호..금값 3개월래 최저 | 작성일 | 2011-01-27 |
| 글쓴이 | 골드치아 | 조회수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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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지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안전자산 수요에 대한 매력을 감소시켜 금 가격이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금 투자자들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 대부분이 경제 전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중 2배가 넘는 투자자들은 향후 6 개월 안에 금 선물 포지션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고 투자자 절반 이상은 금 시장이 거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0.6을 기록해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54였다.
◇ 인도 공급 부족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2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20달러(0.9%)내린 1332.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27일 1331.90달러 이후 최저치다.
이달 들어 금 가격은 6.3%나 떨어졌다. 장 초반 금 가격은 1330달러대 레벨의 지지를 받으며 좁은 변동폭을 나타냈다.
전 세계 수요의 20%를 차지하는 인도의 축제와 결혼 시즌으로 인한 금 딜러들의 매수와 인도 자국 내 공급 부족 소식이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상승했다.
춘절을 앞둔 중국의 매수세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매수세가 더해졌다. 하지만 미 주택지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안전자산 수요 매력을 감소시켜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데니스 제만 서퍽 이코노미스트는 "금에 대한 우리의 욕구는 매우 급격히 무너졌다"며 "지속적인 미국 경기 회복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 매력을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부터 금에 대한 자신의 포지션을 3 분의 2를 축소했다고 밝혔다.
◇ 은 비롯한 나머지 귀금속도 약세
은을 비롯한 나머지 귀금속들도 약세를 보였다. 은 3월물 선물 가격은 온스당 51.6센트(1.9%)내린 26.805달러를 기록하며 닷새째 하락했다. 은 가격은 작년 11월29일 온스당 26.54달러 이후 최저치다.
은은 금 대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긍정적 경기 전망에 산업귀금속 매수세가 반영돼 내림폭을 소폭 만회하며 전일대비 1.9%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백금 4월물 가격은 온스당 32.30달러(1.8%)하락한 1787.3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 3월물가격도 온스당 31.80달러(3.9%)내린 784.75달러를 기록해 지난 1월4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지호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수입국의 이벤트로 인한 실물 매수세는 단기적으로 주요 레벨에서 금 가격 지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 우려로 인한 인플레이션 관련 투자 수요가 살아나며 주요 귀금속의 매수기반을 다져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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